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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ancc
dooman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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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1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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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효도관광

5월에 계획되었던 에녹 안나회 효도 관광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목요일에 이루어졌다.
   
날씨 예보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새벽 기도를 마치고 나니 상당량의 비가 오기 시작해서 오늘 모처럼 가는 효도 관광이 차질이 생기지 않나 염려가 되었는데 다행이 출발시점이 되자 비는 멈추고 시원한 날씨가 되었다. 오전 10 정각에 버스에 몸을 담고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데, 오시기로 했던 몇분이 갑작스러운 일로 인하여 참여하지 못하고 도우미들 합쳐서 15명이 함께했다.
  
유국희 권사님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간식을 먹으며 기쁨과 즐거움으로 목적지인 한국 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양지) 도착했다. 일정 스케줄은 원래 한택 식물원을 먼저 관람하고 다음에 순교자 기념관에 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시간의 짜임새로 먼저 순교자 기념관에 가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있다는 생각에 관람 순서를 바꾸었다. 대부분 처음 보는 순교자 기념관이라 의미심장했다. 순교자하면 기독교 초기와 일제 강점기 그리고 6.25 사변 전후에 일어난 순교사건인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 최초의 선교사였던 영국의 토마스목사님이시다. 대동강변에서 성경책을 나누어 주고 땅에 순교의 피를 뿌린 분이다. 이것을 기념하여 현관에 그림으로 그려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마움과 아쉬움이 교차되도록 했다. 2,3층에 올라가서 먼저 순교자 여섯분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다음에 순교자들의 현영과 유품들을 보았다. 대표적인 분들이 주기철 목사님과 박관준  장로님이시다.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 위해서 하늘의 별이 분들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과 신앙을 다시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일차 기념관을 돌아보고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한택식물원으로 향했다. 몇해 전에 거제도에 있는 외도섬을 관광하면서 분의 헌신으로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진 것을 보면서 대단한 결과를 우리가 맛본다는 느낌을 가졌는데, 한택 식물원도 엄청난 대지에 온갖 식물이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분의 헌신과 꿈이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오르신들 대부분이 즐거워하며 하루를 즐기는 시간이었고, 교회 기관이 효도 관광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서 넉넉하고 행복한 관광이 되었다. 오늘이 있기까지 수고하고 땀흘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수고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지면에 담고 다음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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