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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관리자 / ancc
dooman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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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16: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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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재양성과 다음세대
 

     인재양성은 국가와 교회가 엄청난 투자를 하더라도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지대한 과업이다. 그런데, 국가가 다양한 계층의 자녀들을 동일하게 인재로 키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정책과 목적이 달라져 혼란을 주었고,  소위 하이칼라들의 자녀들에게 특혜를 주면서 차별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새 정권이 들어 서면서 평등교육을 위해서 여러 가지 교육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하겠다고 해 놓고는 일방적인 정책발표를 통해 많은 후유증을 낳고 있다. 그 한 예가 바로 특목고와 외고 등을 폐지하는 것이었고,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방과 후 영어수업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진지한 현장의 소리와 소통없이 졸속으로 발표한 영어교육 정책 때문에 학부모들과 일선 학교 당국이 우왕좌왕하면서 불만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교육은 100년 대계다. 정책의 일관성이 없어지고 조석변이가 되는 것은 국가가 좋은 인재를 키울 수 있다는 발상이 얼마나 허술 한가를 드러내는 하나의 실례다. 결국 국가가 가감하게 학교와 대안학교 그리고 여러 유관 교육 단체에 인재 양성에 대한 권한을 대폭 위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획일적인 정책으로는 다양한 계층의 다음세대 교육을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초등학교가 사립형이 있어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수원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가 좋은 모델이다.  영어로 수업하는 초등학교를 국가에서 인정하고 허가해 주므로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고, 지금은 유치원과 초등 그리고 중고등학교까지 발전하여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명실상부한 기독교 학교가 되었다.  오늘 교회는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다. 7.80년대 부흥기에는 하드웨어(교회당, 교육관, 그리고 기도원 수양관등)을 마련하는 일에 에너지를 많이 쏟았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정도 하드웨어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교육의 내용과 형식을 가진다면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교회는 재정적인 재원도 있고, 학생들을 기독교 세계관에서 가르칠 수 있는 인재(교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국가가 기회를 주고 조금만 뒷받침해 주면 충분히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

    영국과 독일교회는 국가에 소속된 교회이기 때문에 학교를 설립하여 교육할 수 없었다. 그래서 기독교 세계관에서 교육을 하는 것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국가는 발전할 수 있었는지 모르지만 국가교회는 다음세대가 끊어져 교회가 문을 닫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미국은 자유로운 교회 활동을 국가가 보장하고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에 규모가 있는 교회, 미래세대를 생각한 교회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가 교회에서 하는 학교를 허가해 주고 지원을 해 주고 있으면 교육 내용이 기독교 세계관에 입각한 커리를 가지고 가르치기 때문에 양질의 교육과 더불어 많은 인재들이 배출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교회는 다음세대가 끊어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두 경우를 대조해 볼 때 한국교회는 다음세대가 없어지는 것에 대해서 한숨만 쉬지 말고 대안을 세워서 인재양성에 가감하게 투자하고 교육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지금처럼 일주일에 한 번씩 그것도 한 두 시간을 가지고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하면서 만족한다면 얼마 있지 않아서 우리는 젊은 세대를 잃어 버리고 말 것이다.  한국이 살고, 교회가 살기 위해서는 국가도 교회에서 하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고 교회도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다음세대 인재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 감으로 주님 오실 때까지 아름다운 신앙 전수 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글로벌 재목들을 양성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 일에 우리 킹스키즈가 좋은 역할 모델이 되고 귀하게 쓰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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