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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관리자 / ancc
dooman70@hanmail.net
412
2018-01-06 14: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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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바램(New year)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으면서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에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열방공동체에 속한 개인과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과 선한 인도하심을 소망합니다.

지난 2017년은 탄핵 정국으로 인하여 나라 전체가 어수선했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해 였지만 교회와 사회 구석 구석의 부정과 부패 그리고 불법으로 점철된 부끄러운 부분을 모두 다 드러낸 암울한 민 낯의 한 해를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은 더 가까워지는 것처럼 밝은 새해의 태양이 힘있게 솟아 올랐습니다. 칠흑같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온 자만이 새해 아침의 따스한 햇살, 동터 오는 새 날의 희망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기대어 감히 이 땅의 희망을 노래할 것입니다. 오늘날의 거짓된 역사, 불의한 사회, 상처받고 병든 심령을 치유하고 회복하게 하는 유일한 길은 교회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 굳게 서는 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가 희망이다’라고 말하지만 허약한 교회는 희망이 될 수 없고 오히려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맙니다. 이제 교회는 세상 속에 교회의 교회다움을 회복하며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의 영광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목회 생태계를 다시 복원하고, 건강한 교회의 가치를 창출해, 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온누리에 퍼져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는 일은 막힌 시대의 물꼬를 터주고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와 소통하고 역사를 품는 공교회적 운동입니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사()교회화의 기로에서 공()교회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개교회 중심과 세습을 통한 총체적 부실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며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방향성 조차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의 신앙고백 속에 담고 있는 공교회성, 즉 유기체적인 공동체를 꿈꾸며 하나되고 연합해야 합니다. 목회자 스스로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거나   만족하면서 물질 만능주의가 주는 편리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철저한 금욕적 거룩함과 성화를 통해 연약한 교회와 작은 교회를 보듬어 주고, 서로 세우고 붙들어주는 협치와 상생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열방교회는 주님 오실 때까지 교회를 비상하게 하는 두 날개인 쉐마를 통해 튼튼한 가정을 세워 삼대가 행복한 교회로 자리매김하며, 뿐만아니라 신약의 지상명령인 전도와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안으로는 연약한 성도를 믿음에 굳게 서도록 양육하고 돌보아 주는 헌신적인 노력을 겸비하면서 솔선수범 헌신하고 희생하는 봉사정신으로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가며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해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킹스키즈 교육기관을 통해 다음세대로 하여금 세대차이 없는 신앙 전승을 위한 각별한 노력과 가정이 성전이 되어 자녀손들을 말씀으로 붙들어 굳게 세워주는 가교의 역할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몇 년에 걸쳐 예배공간인 교회당과 교육관 증축이 완공되었으니 우리의 자녀손들을 위한 못자리 교육을 통해 양질의 신앙 인격자를 양성하는 일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충만히 임하시는 성령님”에 의해 가능하게 되는 새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열정(passion)
교회직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