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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수 / cbcnam
cbcn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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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3 0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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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선교센터 소식 - 2012년 봄

미주 선교센터 소식
2012년 4월 3일

 

안녕하세요?

2012년 부활절을 맞아 주님의 은혜가 미주선교센터를 위해 기도하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교회와 가정에 충만 하시기를 기도드리면서 금년도 첫 선교보고를 드립니다.

 

1. 동성애 반대운동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교회들이 중심이 되어서 동성애 강제교육법(SB48) 반대 주민발의 법안 제출을 위한 서명 운동이 요즘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3년 전에 동성애자들의 적극적인 로비활동으로 동성애 교육법이 주 의회를 통과하였고 그 법이 금년 초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법이 상정되어 통과될 때 까지는 무관심하다가 정작 시행되니까 이제야 뒷북을 치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제라도 이 법을 저지하고자 온갖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 법은 단순히 동성애가 합법적이라는 것을 넘어서 모든 공립 초중고등 학교에서는 이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과서에도 동성애자 간의 결혼도 이성애자 간의 결혼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결혼의 한 형태라는 것을 수록하고 학교가 의무적으로 가르치도록 했습니다.

 

주민들이 이 법을 발의하기 위해서는 약 60만 명의 서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3년 전에 통과된 법 자체는 무효화 할 수 없고 지금 추진하는 법안은 부모가 원하지 않으면 학교에서 이 내용을 자녀에게 가르칠 수 없도록 하는 법을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발 늦기는 했지만 지금이라도 이 법을 만들어야 자녀들을 보호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한인교회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미국 시민이 아니라서 서명할 권리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세계 선교지도자 클리닉

미주선교센터와 에반겔리아 대학교가 협력하여 지난 2월 20-26일까지 제 1회 세계 선교지도자 클리닉을 개최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것이라서 시험적이었습니다만 계획한 프로그램을 모두 소화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 클리닉에서 제가 가장 기대를 걸었던 것은 교회의 선교적 건강도를 체크하는 선교지수 검사(Mission Quotient: MQtest)였습니다.

 

이것은 제가 선교학 교수로서 선교사 경험을 동원하여 교회의 선교를 섬기기 위하여 개발한 것입니다. 선교 클리닉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하였는데 어느 정도 객관성과 타당성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몇 교회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더 거치면서 조금 더 발전시켜 교회들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누구도 이런 유의 검사방법을 개발한 것은 없어 보입니다. 이 MQ테스트가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것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Evangelia University 연방정부 인가획득

Evangelia University가 수년 전부터 추진해 오던 미국 연방정부 교육부 인가 획득을 위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 4월 3일에 정식으로 인준 기관인 TRACS 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 동안 인가 후보학교 지위로 몇 년간 지내오다가 드디어 후보라는 말을 떼고 미국 교육부의 정규 인가학교가 되었으므로 이제부터는 미국의 어느 대학교들과도 동등한 지위와 학력을 인정받고 학점교류도 하며 상급학교 진학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 동안 미루어 오던 목회학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한국 목회자들과 선교지의 선교사님들과 현지 학생들을 위한 원거리 교육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어서 학교가 많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소수민족 사역

미주선교센터 사역을 기획할 때부터 염두에 두었던 미국 내 소수민족 사역을 시작할 수 있는 길을 하나님께서 의외의 방법으로 열어 주셨습니다. 베트남인과 이집트인 몇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여 이들을 위한 한국어 교실을 두 주 전부터 매 토요일 오전 10시에 개설했습니다.

 

이 한국어 교실을 통해 이런 소수민족들과의 접촉을 늘리면서 여러 가지 선교적 가능성을 살피고 있습니다. 아직 초기이기 때문에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또 갈 수 있는지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이 사역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선교적인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5. 선교학교와 기타 사역

매 주일마다 코로나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실시하는 선교학교를 통해 미주의 한인들을 파악해 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인들이라고 하여 다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 교회에서 진행하는 선교학교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큰 규모의 선교학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지역의 다른 선교단체들과 연합하는 사역에 참여하며 미주의 각종 자원들을 여러 선교지의 선교사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가능성들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6.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Evangelia University의 미국 교육부 인가를 감사하며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도록

(2) 미주선교센터(KPM-USA) 사역이 빠른 시간 안에 자리를 잡을 수 있 도록

(3) 금년 7월말 시카고 휘튼대학교에서 모이는 제 7회 한인세계선교대회 와 한 주간 앞에 모이는
      선교사대회에서 각각 한 번씩 강의가 계획되 어 있는데 좋은 강의를 할 수 있도록

(4) 교회 선교 지수 검사(MQ test) 방법 개발이 잘 이루어지도록

(5) 소수민족 사역으로 시작한 한국어 교실을 통해 선교적인 발전이 있도 록

(6) 여러 가지 신체적인 질병들이 (고혈압, 지방간, 통풍 등) 완쾌되어 사 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7) 부족한 선교비가 충분히 채워지도록

 

 

주님의 크신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에 충만하시기를 비오며 이만 줄입니다.

 

 

 

미주선교센터에서

 

선교사 남후수 / 이성희 드림


김민관/이은미 선교사의 기도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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